TEXWORLD

5월 말에 안방커튼을 바꿔 달았는데 이제서야 글을 적네요^^;

우중충한 갈색톤의 안방 커튼을 떼내고

텍스월드의 풀달 암막 '애플 그린'을 안방에 달았답니다..

암막커튼을 달고 나서 3살, 5살 두 아이들이 더 잠을 푹 자는 것 같아요..

모유를 먹어서인지 엄마 품을 떠나지 못하고 있어

밤에 안방에서 다 같이 자거든요..

특히 낮잠 잘 때 참 좋아요ㅎㅎㅎ

봉커튼이 좋아보여 봉커튼으로 바꿀까 생각했었는데

웬걸~ 핀커튼으로 왔네요..

풀달 암막 '애플 그린' (420X230)

보통 커튼에 일일이 핀 꽂는 것도 힘든데,

텍스월드에서는 핀이 다 꽂혀 와서 그냥 달기만 하면 되어서 편했어요..

핀 옆의 재봉선은 텍스월드에서 핀을 끼우는 곳을 표시해 놓은 거예요..

세심하게도 신경을 썼네요~

암막커튼이라 다 설치하고 나니 햇빛 차단이 확실하더라구요^^

바로 방에 불을 켜야 하네요..

애플 그린 색상이 화사하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이 있어서

여름에도 사용하기 괜찮은 편이예요..

원단이 약간 두껍긴 하지만 암막의 기능을 생각하면 여름에도 O.K!

집에 있던 집게로 커튼을 걷었어요..

낮에는 커튼을 걷어놔야 해요..안 그럼 안방이 많이 어두워요^^;

커튼 레일에 단 핀커튼이라 천장에도 빈틈이 없어요..

커튼이 천장에까지 바짝 붙어 있어서 햇빛이 들어올 틈이 없어요..

파스텔 그린이라 밝으면서도 곱기도 해요..

암막 커튼하면 칙칙한 검은색만 생각했었는데

참 컬러가 이뻐요..

두 아이들도 색깔 마음에 들어하네요..

우리 두 아이들 커튼  앞에서 사진 한 번 찍어 주고..

커튼 뒤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놀았어요ㅎㅎㅎ

텍스월드 풀달 암막 커튼으로 바꾸고 나서부터

아이들도 밤에 잠을 더 잘 자요..

키도 쑥쑥 커주면 좋으련만ㅋㅋㅋ

요즘은 새벽 5시만 넘어도 밖이 환해지는데

저희는 아무 생각없이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어요..

일찍 출근해야 하는 신랑은 한번씩 어두워서

시계 확인하고 다시 자곤 해요

늦잠 잘까 봐서요ㅎㅎㅎ

세째 임신하고 낮잠을 자는 저도 안방에 낮잠 자러 들어가요^^

3살 우리 둘째와 코~ 잠에 빠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