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WORLD

텍스월드에서 발송했다는 문자는 19일에 받았는데..

받기는 22일에 받았어요..

얼마나 기다렸는데..이노무 택배회사에서 하루는 묵혔나보더라구요..흠..

드디어 받아서 꺼내보는 순간..

사실 실망했어요..

이름이 밀크티라 뽀얀 느낌을 상상했는데..

보는 순간 그냥 이건 베이지?

상품 설명 페이지에서의 색상이랑 실물의 색상은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이건 뭐..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상품 모두에서 나는 차이이니..

깜깜하지 않으면 잠을 설치는 신랑을 위해 구매했으니..

암막효과만 좋으면 된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고..설치하고 보니..

꺼내본 순간 보다 설치 후 느낌이 그래도 낫더군요..

어제 풀달의 효과를 누리며 깜깜한 곳에서 잘 잤습니다^^

단. 아침에도 깜깜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아요.

그리고 지금..한참 밝을 때 바라본 밀크티는 처음 봤을 때보다 설치 후보다 점점 더 맘에 듭니다.

볼 수록 정이 드는 아이인가요?ㅎㅎ

처음보다 계속 보고 있으니 점점 이뻐보이는 것 같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