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WORLD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은,

시중에서 비슷한 풀달 원단을 썼다고 하면서 파는 암막 커텐들이 전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았거든요.

소재도 색감두요.

그런데 텍스월드 커텐은 정말 너무 이쁘고,

제가 딱 원하는 집안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모던한 느낌이면서도 클래식했고,

그래서 정말 많이 망설였어요.

제가 풀달 원단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는 상태여서 진짜 그 질감을 정확히 모르겠었거든요.

그래서 막상 사서 보았을때,

너무 싼티나는 소재일까봐 가장 걱정을 했었지만,

텍스월드의 사진들이 사진빨이 아닐 것을 믿고 구매했습니다.

제가 한창 겨울 시작할때 구매해서 2주 정도 기다렸지만,

원래 말씀하신 날짜보다는 그래도 며칠 더 빨리 받았어요.

문자로 텍스월드 커텐 발송하셨다는 문자메시지 받았을때의 기쁨이란...

환호성을 내질렀죠.

직접 받아보고 나서 가까이서 보았을때는 약간 걱정스럽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밀크티 색상이 살짝 탁해 보였거든요.

그런데 웬걸,

딱 걸어놓고 조명 켜고 햇빛 받으니 너무 자연스럽고 예쁜 아이보리색이 나더라구요.

만약 더 하얀 색이었다면 조명 받거나 햇빛 받았을때 저렇게 은은하고 이쁜 빛이 안 나왔을 거 같아요.

정말 밀크티 색이 진리구나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꼭 커텐 달아놓고 일주일 이상 보세요.

처음 받았을 때보다 달아놓고 보니 100배 더 좋고,

지금 2주 이상 사용해보고 나니 200배 더 좋아집니다.

그만큼 실용성, 심미성 등 모든 부분에서 만점을 주고 싶은 아이랍니다.

재질은 정말 고급스러운 원단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되구요.

제가 오프라인 인테리어 샵들에서 나온 풀달 커텐도 보았는데,

이상하게도 그런 데들 것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우선 더 두껍고, 이 두꺼운 원단에서 오는 드레이프성이 아주 뛰어나구요.

주름이 자연스럽게 지면서 드레이핑 되는 것이 이 커텐의 핵심이므로 정말 텍스월드 추천합니다.

제가 워낙 꼼꼼해서 오프라인 온라인 다 비교해보고 최종적으로 텍스월드 구매한 거거든요.

다른 몰들은 개당 단가는 더 싸보여도 실제로 주문하려고 사이즈 맞추어 보면 세로가 짧거나 원단이 얇거나 색상이 촌스럽거나 등등 생각지 못한 암초가 있었어요.

텍스월드는 그 모든 부분에서 참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시는 구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집 높이가 230 정도에 기존 커텐이 아일렛 아니면서 235를 썼었기에 239로 맞추어서 달았는데 딱입니다.

커텐이 너무 딱 맞으면 밑으로 찬바람 들어오는 게 싫어서 약간 끌리게 말추었구요.

꼭 중간에 장식 같이 구매해서 다시기를 바래요.

그거 하나 있는 거랑 없는 거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장식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거의 커텐 사면 얹어 주시는 느낌이라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은 제품 너무 감사합니다.

부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