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WORLD

 저희 거실에도 봄을 부르기 위해, 클라이드 화이트 2주름핀을 주문했어요.

저희는 45평이라, 커튼이 풍성하려면 어마어마한 가로길이를 주문해야 하던데(그러면 가격도 어마어마),

마침 2주름핀은 자체가 주름이 있어서 창문 크기보다 조금더 긴, 450으로 주문했더니 낙낙하고 좋았구요.

저희는 집 전체가 화이트 분위기라

역시 깔끔한 클라우디 화이트가 거실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었구요.

마침, 화이트 그레이 풀달이 파워세일이 있길래. 득템하여, 바로 그 위에 이중으로 달았더니...

비슷한 계열의 색깔이라 밋밋한 느낌도 있지만, 깔끔함이 더 만족스럽고.

호텔의 인테리어는 아니나, 창문만큼은 호텔같은 느낌도 들게 됩니다.

클라우디 속커튼은 거의 하루 종일 걷어내지 않고, 펴놓고 있는데.

따가운 햇살만 기분좋게 걸러내주고, 거실을 하루종일 포근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쇼파에 누워서 낮잠 한숨 자면, 눈부심도 없고, 최고의 휴식이 되죠 ^^

깊은 밤이 되어서야 겉커튼을 펼치구요.

화이트그레이 풀달을 전체적으로 펼치면, 암막 100% 에요.

하지만, 은은한 도시의 불빛이 약간 들어오는 거실 분위기가 좋아서, 거의 하루종일 클라우디로만 생활한답니다.

내가 찾던 호텔식 그 커튼이 바로. 클라우디였어요!

그리고, 화이트 그레이 풀달도 고급스런 도회적인 겉커튼 역할 하구요.

둘 다 강추입니다!

(사진은 밤에 조명 켜고 핸드폰 촬영한거라...느낌이 다 전달되지 못해서 아쉬워요.)

참고로, 이 아이들은 겉커튼, 속커튼 모두 레일로 달았더니 더 풍성하고 창문을 다 가려줘서 고급스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일 또한 텍스월드의 화이트 레일이에요.

화이트 레일 튼튼하고 깔끔해서 밖에서 봤을때 커튼과 창틀 사이 틈새가 안보여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